김정은, 이번엔 렉서스 대신 기차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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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번엔 렉서스 대신 기차 타고 갔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0.09.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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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춘희 아나운서 보도...기차 가는 모습 방영
노동당 정무국 확대회의도 기차 안에서 개최
기차 안에서 개최된 노동당 정무국 확대회의. 사진=조선중앙TV
기차 안에서 개최된 노동당 정무국 확대회의.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함경남도를 찾았을 때 이번에는 기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TV6일 밤 리춘희 아나운서 보도를 통해 김 위원장이 함경남도 태풍 피해지역을 찾았다면서 화면에 기차가 움직이는 모습을 방영했다.

또 현지에 도착해서는 노동당 정무국 확대회의에 참가하는 인사들이 기차에 오르는 모습을 비춰 확대회의도 기차 안에서 이뤄졌다.

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기차가 함경남도로 가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김정은 전용 기차가 달리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김정은 전용 기차에 오르는 회의 참가자들. 사진=조선중앙TV
김정은 전용 기차 내에서 개최된 정무국 확대회의. 사진=조선중앙TV
정무국 확대회의에서 담배를 피우는 김정은 위원장. 사진=조선중앙TV

김 위원장이 지난달 7일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를 찾았을 때는 일본 도요타의 렉서스 LX570 모델로 추정되는 SUV를 직접 몰고 현장을 찾은 것으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한편 함경남도에서 개최된 노동당 정무국 확대회의에서 태풍 9호 피해책임을 물어 함경남도 당위원장을 교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5일 함경남도 피해지역에 도착해 정무국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당 부위원장들로부터 태풍 피해 상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이번 태풍으로 함경남북도 해안선 지대의 1000여 세대의 살림집(가정집)이 무너지고, 적지 않은 공공건물들과 농경지들이 침수됐다"고 보도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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