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추석 시기 어르신분들께 영상통화 지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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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추석 시기 어르신분들께 영상통화 지원하자”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0.09.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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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추석시기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선물 보내기 운동에 이어 영상통화 운동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올해 추석에는 이동을 자제하자고 호소하고 있다. 가만히 있기에는 씁쓸해서 추석 선물 보내기 운동을 제안했고, 오늘은 영상통화 제안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 완도군에서는 추석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가족의 안타까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자체가 벌초 비용 40%를 지원하고 공무원들이 어르신들을 찾아 멀리 있는 자식, 손주들과 화상통화를 지원한다”고 관련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오랜 시간 요양원과 병원에 계신 어르신들께도 영상통화 연결 운동을 했으면 한다. 해당 시설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들이 도와주면 어르신분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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