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통신비 2만원 지원, ‘대통령·당대표가 했다’고 고집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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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통신비 2만원 지원, ‘대통령·당대표가 했다’고 고집 말아야”
  • 현지용 기자
  • 승인 2020.09.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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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안이 담긴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본회의 통과를 앞둔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압박하고 나섰다.

주 원내대표는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정부여당이 9300억원 규모로 편성하려는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 예산에 대해 “(이낙연) 대표,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다고 고집하는 일이 없어야 내일 본회의서 (추경) 예산이 정상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정부가 국민에게) 돈을 주겠다는도 국민의 58%가 반대한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다른 의원까지 반대한다”며 “대표가 취임 후 첫 건의했다 해서, 대통령이 국민에게 ‘작은 정성’이라 했다 해서 끝까지 고집하지 말라. (예산은) 국민이 꼭 필요한데 써야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을 향해 “공정을 다 깨고 공정을 37번이나 얘기한다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면서 “조국·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세워놓고 조금이라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공정을 감히 입에 담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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