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차 추경안 합의 마쳐...22일 오후 본회의서 통과 예상
상태바
여야 4차 추경안 합의 마쳐...22일 오후 본회의서 통과 예상
  • 현지용 기자
  • 승인 2020.09.22 14:40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해 7조8000억원 규모로 정하고 22일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최종 합의를 마쳤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추경호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서 4차 추경 관련 합의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합의에서 논란의 대상이던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안은 기존 만 13세 이상 전 국민에서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지원 범위가 축소됐다.

반면 야당에서 요구한 아동특별돌봄비 지원 범위 확대가 반영됐으며, 중학교 학령기 아동(만13~15세)에 대한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원 지급안도 합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전 국민 1037만명(20%)에 대한 백신 물량 확보용 예산을 증액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외 독감 예방접종으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70만명,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 35만명 등 취약계층 105만명애 대해 접종 예산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SW

hjy@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