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리제네론 개발 ‘코로나19’ 실험약물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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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제네론 개발 ‘코로나19’ 실험약물로 치료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 승인 2020.10.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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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비타민 D, 제네릭 펩시드, 아스피린 등도 복용
트럼프 주치의 "예방 조치로 복용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생명공학사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실험용 약물로 치료 받았다. 트럼프는 현재 월터리드 육군 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경미한 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트 주치의 숀 콘리는 대통령은 리제네론의 실험용 항체 약물 8g을 비롯, 아연, 비타민 D, 제네릭 펩시드, 아스피린 등을 복용하고 있다고 그의 메모에서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현재 여러 임상시험에서 연구 중인 약물을 "예방 차원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리제네론은 실험용 항체 치료가 코로나 바이러스 수치를 낮추고, 경미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을 도와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예비 데이터를 내놓은 바 있다. 회사는 고용량과 저용량 모두 "내약성이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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