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장서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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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장서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 시험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0.10.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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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카메라와 비콘 사용해 입장객 밀도 등 조사
내년 도쿄 올림픽에 대한 예방 연습도 고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일본은 이달 말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조치를 시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뉴스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부 장관은 15일 기자들에게 “30일부터 3일 간 실시되는 이번 시험은 일본 정부가 스포츠 및 기타 대규모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에 대한 현재 제한을 완화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방책으로 내년 도쿄 올림픽에 대한 예방 연습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달 19일 경기장 관람 입장객을 5000명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일부 완화해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합에 1만3106명이 몰리기도 했다.

도쿄 인근에 위치한 3만 4,000명 규모의 이 경기장은 내년 여름에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를 치른다.

이 시험은 가나가와현과 요코하마시 정부는 물론 프로야구팀인 요코하마 DeNA BayStars의 거점으로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데나(DeNA Co.)가 진행한다.

정규 경기는 3일 동안 진행되며, 경기장은 첫 날에는 최대 80%, 마지막 날에는 100%까지 채워진다.

데나는 고정밀 카메라와 비콘(Beacon)을 사용해 다양한 지역에서 경기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흐름과 밀도, 마스크를 착용한 관중의 비율을 조사한다.

일본은 15일 약 70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전국 누적 총환자는 9만 2,100이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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