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말리는 싸움…미국 대선 오늘 마지막 TV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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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싸움…미국 대선 오늘 마지막 TV 토론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 승인 2020.10.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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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가 안보, 기후변화 등 6개 분야 격론
바이든 앞서는 가운데 트럼프 맹추격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대선 주자가 22일(현지시간) '마지막' TV토론에서 승부를 건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9시부터 테네시주 내슈빌 소재 벨몬트대학에서 진행되는 2차 TV토론에 참석해 격돌한다.

이날 토론 주제는 코로나19, 국가 안보, 기후변화, 리더십, 인종, 미국의 가족. 인종 6개 분야다. 사회는 NBC방송의 크리스틴 웰커가 맡으며 토론 시간은 주제별로 15분씩 총 90분이다. 한 사람이 말할 때 다른 쪽 마이크를 끄는 규정을 신설해 끼어들기를 차단했다.

선거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핵심 경합주 6곳의 평균 지지율은 바이든 49.4%, 트럼프 45.3%로 바이든 후보가 4.1%포인트 앞서 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판세 예측에 따르면, 22일 현재 바이든이 확보한 선거인단 수는 232명, 트럼프는 125명이다. 나머지 181명은 아직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CNN은 바이든이 경합 지역을 제외하고도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90명을 이미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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