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크게 미끄려져… 유가도 3%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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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크게 미끄려져… 유가도 3% 이상 하락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 승인 2020.10.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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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급증 및 재정 구제 법안 불확실
비대면 아마존, 줌비디오 등은 상승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4주 만에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하는 등 미국 증시가 크게 미끄러졌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50.19포인트(2.29%) 미끄러져 27,685.38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64.42포인트(1.86%) 하락한 3400.97에, 나스닥 지수는 189.34포인트(1.64%) 내린 11,358.94에 장을 마쳤다. 미국 거래소의 거래량은 87억 2000만 주로 20일 평균인 89억주보다 낮았다.

로이터 통신은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 워싱턴의 재정 구제 법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미국 경제 회복 전망을 어둡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특히 여행 관련 주식이 급락했다. S&P 1500 항공사 지수는 약 5.6%, 크루즈 운항사인 카니발(Carnival Corp)은 8.66%, 로얄 캐르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s Ltd)는 9.65% 하락해 S&P 500 기업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에너지 지수는 유가가 3% 이상 하락하는 바람에 3.47% 하락했다. 경제적으로 민감한 산업 및 금융 부문도 S&P 부문에서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Oracle Corp)은 대유행으로 인한 회복 시간이 예상보다 길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 후 4.02% 하락했다. 헤즈부로(Hasbro Inc)는 코로나 19로 인한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 지연으로 분기별 조정 수익이 감소하면서 9.35 % 하락했다.

그러나 아마존(Amazon.com Inc), 줌비디오(Zoom Video Communications Inc) 및 비디오 게임 회사인 엑티비젼 불리자드(Activision Blizzard Inc)와 테이크투(Take-Two Interactive Software Inc) 등은 올랐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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