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바이든-해리스 “일부 미국인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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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바이든-해리스 “일부 미국인들 우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0.11.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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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선전매체 ‘NEW DPRK’ 中 웨이보에
휠체어 앉은 바이든 낭떠러지기 떨어트려
휠체어에 앉은 바이든과 뒤에서 잡아주는 해리스. 사진=NEW DPRK
휠체어에 앉은 바이든과 뒤에서 잡아주는 해리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바이든, 일부 미국인들의 우려.”

북한 대외선전매체 ‘NEW DPRK’8일 중국 웨이보에 이 같이 올리고 카멀라 해냈어. 우리가 백악관을 이겼어라는 삽화를 넣었다.

그런데 그림을 보면 나이 든 바이든 후보가 휠체어를 타고 있고, 해리스 카멀라가 뒤에서 밀어 주지만 너무 힘껏 밀었는지 낭떠러지기에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미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7(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승리를 선언하고 분열이 아닌 단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소송으로 대응하겠다고 반발하는 와중에 이뤄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이 다시 세계로부터 존경받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들의 실망을 이해한다며 진전을 위해 상대방을 적으로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자 최초의 흑인 부통령에 오르게 된 카멀라 해리스 후보(56)7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승리 확정 보도 이후 이번 대선은 미국의 정신과 이를 위해 싸우려는 우리의 의지에 관한 선거라고 밝혔다.

해리스 후보는 이날 트위터에 이번 대선은 바이든이나 나보다 훨씬 더 많은 것에 대한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후보는 우리 앞에는 할 일이 아주 많이 있다면서 시작해보자라고 말했다.

해리스 후보는 바이든 후보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승리의 기쁨도 나눴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바이든 후보와 전화통화를 하는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통화에서 우리가 해냈다. , 우리가 해냈다라면서 당신이 이제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공원에 있었으며 통화를 하면서 밝은 웃음을 터트렸다. CNN방송은 이 영상은 해리스 후보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 변호사(56)가 직접 촬영한 것이라고 한 보좌관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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