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해피해 검덕지구서 새집들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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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해피해 검덕지구서 새집들이 진행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0.11.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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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천시 사오동·선광동 등에 2300여 세대
다층살림집-공공건물-공원 등 새로 건설
수해피해지역인 함경남도 검덕지구에서 새살림집 사진=NEW DPRK
수해 피해지역인 함경남도 검덕지구에서 새집들이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함경남도 검덕지구 수해피해지역 광산마을에서 살림집 입사모임에 이어 새집들이 행사가 진행됐다.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NEW DPRK'는 27일 중국 웨이보에 이 같이 전하고 새집들이 관련 사진 9장을 올렸다.

이와 관련 노동신문은 수해피해를 입은 단천시 사오동, 선광동, 전진, 증산리, 대흥, 운천리, 백금산동, 포거동, 새복동 등에 2300여 세대의 단층과 소층, 다층살림집들, 공공건물, 공원이 새로 지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9월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 확대회의를 소집해 태풍피해를 입은 검덕지구의 복구건설을 또다시 인민군대에 위임하기로 하고 파견할 부대의 역량편성과 건설기재들의 보장 및 기동, 자재보장대책에 마련해 주었다고 했다.

이날 입사모임에는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봉영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학 함경남도당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꾼들과 건설에 참가한 부대지휘관들이 새 집에 입사하는 가정들을 방문해 주민들을 축하해 주었다고 보도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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