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이상 성인에게 이득이 위험을 능가
찬성 17, 반대 4로 승인. 1명은 기권
찬성 17, 반대 4로 승인. 1명은 기권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식품의약국(FDA) 외부 자문단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8만5,0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을 승인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위원회는 화이자가 독일의 바이오앤테크와 함께 개발한 백신의 알려진 이점이 16세 이상 성인에게서 위험을 능가한다면서 찬성 17, 반대 4로 승인했다. 1명은 기권했다.
이에 따라 FDA는 바로 공식승인을 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FDA자문위원회의 승인 권고는 FDA가 받아 들인다.
FDA는 지난 8일 발표된 FDA 리뷰에서 주목할만한 안전성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고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95% 효과가 있다는 제약회사의 의견을 확인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한 참가자 중 8 명만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55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백신 효능은 94%였다. 그러나 2번째 주사를 맞지 않으면 효능이 약 52%로 떨어졌다.
예방접종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더 심각 할 수있 는 다양한 발열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긴급승인을 방해하는 특정 안전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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