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87년 이후 가장 많은 개혁 입법 통과시킨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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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87년 이후 가장 많은 개혁 입법 통과시킨 올해"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0.12.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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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1987년 이후 가장 많은 개혁 입법을 통과시킨 해"라고 2020년을 평가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4년 만에 공수처 통과, 40년 만에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개정, ILO 가입 30년 만에 기본협약을 맞춘 노동관계법 개정 등 개혁 입법을 통과시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4차례 추경을 편성하고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국민께 재난지원금도 지급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공수처를 신속하게 출범할 준비를 하겠다. 꼼수와 시간끌기로 개혁의 수레바퀴를 막을 수 없다. 국민의힘도 공수처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올해는 전환의 진통 속에서 빛과 어둠이 교차한 격동의 한 해"라고 평가하면서 "코로나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고통이 2020년의 어둠이었다. 이 고통 속에도 대한민국은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있다. 전국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모범 방역으로 선도국가의 도약 기틀을 만든 것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발견한 2020년의 빛"이라고 말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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