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 주민에 친필 연하장...“힘차게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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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 주민에 친필 연하장...“힘차게 싸울 것”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01.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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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생략...“인민들에 축원 인사”
최고지도자 연하장 26년 만에 처음
당 제8차 대회 등 육성메시지 많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전 주민 앞으로 친필 연하장을 보냈다. 사진=NEW DPRK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전 주민 앞으로 친필 연하장을 보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날 전 주민 앞으로 친필 연하장을 보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NEW DPRK’1일 중국 웨이보에 김정은 동지께서 희망찬 새해 주체 110(2021)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친필 서한을 보냈다며 사진과 친필 연하장을 게시했다.

김 위원장의 친필 연하장으로 신년사를 대신한 듯하다.

김정은 위원장 친필 연하장. 사진=NEW DPRK
김정은 위원장 친필 연하장. 사진=NEW DPRK

이와 관련 노동신문은 1면에 게재한 김 위원장의 연하장 성격의 서한을 통해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에게 축원의 인사를 삼가드린다어려운 세월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 것이라며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 것을 다시금 맹세하면서라고 덧붙였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주민 앞으로 연하장을 보낸 것은 1995년 이후 26년 만에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2012년 집권 이래 거의 매년 11일 육성으로 신년사를 했지만, 올해는 8차 당대회가 임박하고 사업총화보고 등 육성으로 메시지를 발신할 기회가 많아 신년사를 생략하고 친필 서한으로 주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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