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입국 코로나 조사팀…우한 현장 방문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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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입국 코로나 조사팀…우한 현장 방문은 의문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1.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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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제 조사팀 입국 거부하다 마지못해 허락
조사팀 중국 내 이동경로와 활동 사항 '오리무중'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발발 원점을 추적하기 이해 꾸민 국제조사팀이 우여곡절 끝에 중국으로 들어가게 됐다.

11일 중국 국가보건위원회는 “코로나19 기원을 연구하는 국제전문가팀이 14일 중국을 방문해 조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WH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과 확산 초기에 무엇이 일어 났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국제적인 전문가 조사팀을 이번 주 중국에 파견하기위해 중국 당국과 조정해 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오리젠(趙立堅)도 뉴스브리핑에서 “WHO에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0여명에 중국 측에서 지정한 중국 전문가도 함께 참여한다.

중국은 지난 5일 국제 조사팀의 입국을 거부해 세계보건기구(WHO) 등으로부터 비난을 맏았다. 일본 NHK는 지난 5일 조사팀의 전문가 2명이 중국으로 향했지만 중국 당국이 입국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않고 입국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위기 대응을 총괄하는 라이언 씨에 따르면 전문가 중 1명은 되돌아 갔으며 다른 1명은 제3국에서 대기하고 중이었다.

조사팀을 이끄는 WHO 전문가 벤엔바레쿠 씨는 지난달 NHK의 인터뷰에서 신종 바이러스는 2013년 윈난성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와 흡사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는 중국에서 발생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조사팀이 중국으로 들어가게 됐지만 우한(武漢) 수산물 도매시장 등의 방문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는 조사팀의 중국 내 이동경로와 활동 사항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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