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바이든 취임 맞춰 SLBM 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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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바이든 취임 맞춰 SLBM 도발 가능성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01.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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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남포해군기지 시험발사 정황포착
시기는 불분명...한미합동훈련 등 거론
바이든 정부 출범 초부터 ‘골칫거리’로
북한이 지난 14일 당8차대회 기념 야간 열병식에서 선보인 '북극성5ㅅ'. 사진=NEW DPRK
북한이 지난 14일 당8차대회 기념 야간 열병식에서 선보인 '북극성5ㅅ'.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에 맞춰 미사일 시험발사를 통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18(현지시각) “북한이 지난 14일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공개하기에 앞서 평안남도 남포 해군기지에서도 SLBM 시험발사를 준비하는 듯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미국의 무기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촬영된 관련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남포 기지의 미사일 시험용 바지선이 평소 위치해 있던 계류장에서 수리용 도크 쪽으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미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센터의 제프리 루이스 동아시아 담당 국장은 작년 11월 이후 움직임이 없었던 바지선이 수리용 도크로 옮겨진 것은 북한이 신형 SLBM 발사 용도로 바지선을 정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이는 가까운 장래에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루이스 국장은 하지만 SLBM 시험발사가 언제 이뤄질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한미합동군사훈련이나 북한인권문제 등 정치적 사안에 따라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란코프 교수는 군사 퍼레이드와 언어적 위협에서 미사일 테스트로 이동하면서 미국에 대한 압력이 점진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북한 노동당은 지난 5~12일 제8차 당 대회를 열고 미국을 최대의 주적으로 규정했다. 특히 2019 10 월 동해안에서 고체 연료 잠수함발사미사일 (북극성 -3)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제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신형 ICBM을 선보이기도 했다.

WP북한이 실제로 SLBM 시험발사 등에 나설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바이든 정부는 출범 초부터 외교정책 면에서 상당한 골칫거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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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2021-01-27 20:09:25
농인 평생교육 지원 절실합니다.
성인 농인들 학년기 교육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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