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유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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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유지 개발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2.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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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이사국에 제출한 비밀보고서에서 밝혀져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유엔인권위 즉시 복귀"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북한이 2020년 국제적 제재를 위반하면서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개발했다고 유엔 외교관이 밝혔다.

이 외교관은 8일(현지시간)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제출한 비밀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독립적인 제재 감시기관의 보고서는 북한이 “핵분열 물질을 생산하고 핵 시설을 유지하며 탄도 미사일 기반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해외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위한 물질과 기술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보리의 대북 제재위원회에 대한 연례 보고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나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행정부가 지속적인 압력 옵션과 미래 외교 가능성에 대한 동맹국과의 완전한 검토를 포함한 새로운 대북 접근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에 있는 북한의 유엔 사절단은 보고서에 대한 로이터 통신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민주주의와 인권, 평등에 중심을 둔 외교정책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혀왔다면서, 유엔 인권이사회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8년 6월 인권이사회에서 탈퇴했다. 미국이 이같은 방침을 굳힘에 따라 대북전단법 실시 등 북한 인권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는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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