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이스라엘서 감염 최고 94%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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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이스라엘서 감염 최고 94% 줄여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2.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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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이스라엘 클라리트 연구소 보고서 인용 보도
120만 명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화이자(바이오 엔텍)의 ‘코로나19’ 백신은 실제 세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90% 이상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스라엘 연구원들이 밝혔다.

CNN은 이 발견은 예비적이지만, 백신이 신중하게 통제된 임상시험 조건을 벗어난 대량 백신 캠페인에서 현저하게 효과적임을 시사한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대규모 의료 시스템의 일부인 ‘클라리트(Clalit) 연구소는 120만 명의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이 중 약 절반은 화이자-바이오 엔 테크 백신을 맞았다. 연구자들은 백신을 맞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비슷한 사람들을 비교했다.

클라리트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병을 느꼈던 사람들을 의미함)의 비율은 백신을 2회 접종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94% 감소했다. 심각한 질병의 비율은 92% 감소했다.

연구의 전체 세부 사항은 즉시 제공되지 않았으며 연구는 아직 동료 검토를 거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발견은 화이자의 자체 백신 실험 데이터와 일치하며, 백신이 증상이 있는 코로나19에 대해 95% 보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 워싱턴 대학교 밀켄 연구소 공중 보건 학교의 응급 의사이자 방문 교수인 리아나 웬 박사는 “확인은 정말 중요하다. 우리가 처음에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서 보았던 연구 결과가 인구가 수백만 명일 때 반영되도록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이자 실험에서 연구원들은 백신이나 위약을 맞도록 환자를 무작위로 배정했다. 그런 다음 그들은 각 그룹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렸는지 살펴 보았고 백신이 질병을 급격히 감소 시켰음을 발견했다.

스크립스 연구소의 수석 부사장 에릭 토폴 박사는 "실제 규모의 백신 접종이 심각한 코로나19 입원 및 사망률을 현저히 감소시켜 mRNA 백신에 대한 무작위 시험을 완전히 검증한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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