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도훈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가 10일 채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8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최 후보자에 대한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새누리당은 최 후보자가 경기 회복, 일자리 창출 등 한국 경제의 과제를 추진해나갈 의지와 경험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적격' 의견을 밝혔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최 후보자가 밝힌 정책 방향은 불평등과 부채를 통해 경제를 살리려는 과거 이명박정부 때의 정책을 답습한다며 '부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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