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1년 만에 등장...광명성절 기념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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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1년 만에 등장...광명성절 기념공연 관람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02.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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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설명절 기념공연 이후 두문불출
코로나 때문에 1년1개월 만에 나타나
김정은 북한 총비서와 부인 리설주가 광명성절 기념 공연을 보고 있다. 사진=NEW DPRK
김정은 북한 총비서와 부인 리설주가 광명성절 기념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약 11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1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인 지난 16일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가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기념공연을 관람했다.

신문은 총비서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극장 관람석에 나오셨다고 전하며 김 위원장과 공연을 보며 웃는 사진도 실었다.

리설주는 지난해 125일 삼지연 극장에서 열린 설 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한 후 두문불출해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다.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 상황에서 어린 자녀가 있는 리설주가 감염을 우려한 것이라는 추측부터 임신·출산설, 김 위원장과 불화설 등이 불거졌다.

이에 국가정보원은 지난 1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리설주가 그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데 대한 질문에 특이동향이 없다코로나 방역 문제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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