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엎친데 덮쳤다…주가폭락·생산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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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엎친데 덮쳤다…주가폭락·생산중단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2.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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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모델 3’ 세단 생산 중단 계획
칩 부족에다 수요 둔화, 주가 대폭락
사진=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테슬라가 2주 동안 ‘모델 3’ 세단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고 칩(Chip) 부족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생산 둔화의 원인을 알지 못했지만 칩 부족이 3월7일까지 지속될 생산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8.06% 하락한 682.22달러에 머물렀다. 최근 연속 하락세로 모델Y 가격 책정 문제, 비트코인 이슈, 전기차 공급 과잉, 배터리 부족 등이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테슬라는 지난달 글로벌 반도체 부족과 항만 물류 중단으로 일시적인 영향을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한파와 폭풍으로 정전이되면서 텍사스 오스틴에 공장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2019년에 자사의 자율주행 칩이 삼성 공장에서 만들어 졌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역시 캘리포니아에서 Model3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 모델3 생산라인의 근로자들은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생산이 중단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생산 중단으로 인해 테슬라가 얼마나 많은 양 또는 수익을 잃을지 확실하지는 않다. 프리몬트 테슬라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50만 대로 Model 3s 와 Model Ys가 생산되고 있다.

GM, 폭스바겐, 포드 등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칩 부족으로 인해 생산을 축소해야 할 상황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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