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체위, 황희 장관 '자료 제출' 놓고 설전
상태바
국회 문체위, 황희 장관 '자료 제출' 놓고 설전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1.02.26 14:28
  • 댓글 0
  • 트위터 414,7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황희 장관이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황희 장관이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26일 오전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여야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국회 문체위 야당 간사인 이달곤 국민의힘 의우너은 이날 오전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장관 청문회 때 약속한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있는데 달랑 한 장이 왔다. 이렇게 무시당하면서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을 운영해도 되는가라는 경멸감을 느꼈다"며 황 장관이 성의없이 자료를 제출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여당 간사인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장이라도 어떻게 보면 나름대로의 해명 자료다. 부족한 부분은 황 장관이 직접 설명하는 것이 어떻겠냐"라고 제안했고 이 의원은 "시간낭비"라며 "3일 이내에 완벽히 제출한다면 어느 정도 소명이 됐다고 보고 업무보고를 받겠다"고 말했다.

여당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이미 소명이 됐고 현안이 많기에 정책 상임위로 넘어가야한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소명이 되지 않았다"고 맞서면서 논쟁이 계속됐다.

도종환 문체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이 자료가 충분치 않다고 하니 장관은 조금 더 구체적이고 납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주시고, 여당 의원들 말대로 현안이 많다. 코로나 상황에서 문화예술, 관광, 체육 지원 등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할 부분이 있다"고 밝히며 업무보고 안건을 상정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