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군대를 강화하고 미국 동맹국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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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군대를 강화하고 미국 동맹국을 위협”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1.03.0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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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국방장관 중국에 경고 메시지
이라크 공군기지 공격도 대응 시사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미국의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중국은 군대를 강화하고 미국의 동맹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NHK는 8일 이달 중순 일본 방문을 조정하고 있는 오스틴 장관은 7일 방송된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군 현대화와 증강을 추진, 미국과의 군비의 차이를 줄이려 하고있다"며 경계감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또 오스틴 장관은 "중국은 지역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때로는 미국의 동맹국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에게 동맹은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의 공세에 일본 등 동맹국들과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오스틴 장관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함께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첫 해외순방국으로 이달 중순부터 일본과 한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NHK은 이번 순방 때 중국을 염두에 두고 동맹국 등과 연계하여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틴 장관은 지난 3일 국제연합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서부의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가 로켓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해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한 후 "반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적절한 시기와 장소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격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추정하고 "이란은 시리아 민병대의 주요 후원자로서 미국의 공습 의도를 충분히 평가하고 스스로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바른 일을 선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군은 지난달 15일, 20일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로켓포 공격이 가하지자 25일 시리아 동부 이라크 국경의 친이란 민병대 시설을 공습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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