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니제르서 또 22명 민간인 총격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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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니제르서 또 22명 민간인 총격 살해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3.2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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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58명을 살해 한 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배후는 여전히 오리무중, 1월에도 100여명 살해
사진=신화/뉴시스
사진=신화/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아프리카 니제르 남서부 지역에서 무장한 사람들이 최소 22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

21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말리와 부르키나 파소에 인접해있는 틸라 베리 지역의 세 마을을 습격했다. 한 보안 소식통은 이슬람 국가 전사들이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밝혔고, 두 지역 소식통은 누가 배후에 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같은 지역에서 신원을 알 수없는 가해자들이 58명을 살해 한 지 1 주일도 되지 않았다. 앙시 희생자들은 니제르와 말리 국경 인근 바니방구의 한 대형 축산시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괴한들은 식량 저장 창고를 불태워 파괴했다.

무장세력은 또한 1월2일에도 틸라 베리의 두 마을을 습격하여 최소 100 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

이 폭력은 서아프리카의 사헬 지역에 걸친 광범위한 안보 위기의 일부이며, 알 카에다와 민병대와 관련된 무장 세력에 의해 잔인무도한 행위가 촉발되고 있다.

틸라의 시장인 알포자지 인스인택은 로이터에 “많은 사망자”가 있었다고 확인했지만 몇 명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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