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N] 백주대낮, 분수대서 성행위 커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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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N] 백주대낮, 분수대서 성행위 커플 논란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4.07.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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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찰 커플 추적 중
사진=AP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러시아 경찰이 대낮에 분수대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성행위를 한 커플을 성 문란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고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다.

이 커플의 음란 행위는 알렉세이 두호프(26)가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동영상에는 러시아 사마라에서 사람들이 주위를 지나가는 가운데 여성이 남성 위에 올라타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영상 막바지에 여성이 분수대에 누워 있는 남성 위에서 내려오며 이들은 옷을 다시 챙겨 입고 태연히 현장을 떠난다.

목격자인 두호프는 "그들은 오전 11시께 약 15분 동안 분수대에서 문란한 행위를 했으며 현장을 지나가는 시민 중 아무도 제지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호프는 "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이 커플이 도시의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줬다며 이들을 검거한 후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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