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혁신 프로세스 도입 제품으로 주류 업계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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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혁신 프로세스 도입 제품으로 주류 업계 새바람"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1.04.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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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비맥주
사진=오비맥주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오비맥주가 최근 혁신적 프로세스를 도입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류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먼저 최근 출시한 ‘올 뉴 카스’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원재료, 공법 등 맥주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킬 혁신적 변화를 도입했다. 투명병을 채택해 오늘날의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모양의 병 디자인을 통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또 카스의 ‘블루 라벨’은 좀더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변경, 투명한 병 속 맥주의 황금색과의 선명한 대비를 이뤄 생생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0도씨에서 72시간의 저온 숙성을 통한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듯한 신선한 맛을 제공하며 특히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가 눈길을 끈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육각형 모양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나고, 동시에 'FRESH' 문구가 밝은 파란색으로 바뀌며 소비자들이 카스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올 1월 정식 출시된 ‘한맥(HANMAC)’은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라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출발한 한맥은 우리 쌀을 함유한 보다 깔끔하고 상쾌한 풍미의 ‘한맥’이 탄생했다. 

한맥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소규모로 테스트 판매를 했고, 맛과 디자인 등 요소에 소비자들이 한맥에 대해 제공한 생생한 피드백을 실제 제품에 반영했다 .소비자들의 피드백으로 완성된 한맥은 ‘상쾌한 풍미의 맛있는 맥주’라는 입소문을 타며 국내 맥주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시한 논알코올 제품 '카스 0.0'은 국내 제조사 최초로 맥주에서 알코올만 추출해내는 '스마트 분리공법'을 적용해 맥주 고유의 청량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오비맥주는 소비자 트렌드와 시대의 변화에 끊임 없이 진화하고 변할 것이다”며, “소비자 만족만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며 결코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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