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문 대통령,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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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문 대통령,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 임하라"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1.04.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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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국민의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국민의힘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말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임기기 1년 남짓 남았는데 그간의 법치와 민주주의 파괴 등 잘못된 일들을 제자리로 돌리는 회복의 1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과 함께 가는 정권이 되길 바란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저희 야당도 공유해 협치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백신 공급 중단 사태에 대해 "국회 차원의 대책이 강구되어야한다"면서 "이제라도 확보부터 접종의 전 과정을 국민에게 소상히 보고하고 점검해봐야 한다. 국회 차원 조사와 청문회 통해서라도 과정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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