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 재개해도 좋다
상태바
CDC,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 재개해도 좋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4.24 07:45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얀센 백신 이미 배포돼 있어서 조만간 접종 가능
미국서 총 15명에게서 부작용 사례 발생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얀센(존슨앤드존슨 자회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재개하는데 찬성했다.

23일(현지시간) 자문위는 ‘백신의 이점이 위험성을 능가한다’며 백신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10명은 찬성하고 4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얀센은 백신은 현재 이미 수백만 개 분량이 배포돼 있어서 조만간 접종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의 백신 공급은 "볼티모어 소재 하청업체 공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전했다.

FDA는 얀센 백신을 맞은 여성 6명이 혈소판 수치가 낮아지고 비정상적인 혈전을 경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매우 드물지만 비정상적인 증상의 조합은 목숨을 앗아갈수도 있다. 

CDC 관계자는 23일 9건의 추가 사례를 포함, 총 15명에게서 부작용 사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여성이었고 18~49세 여성은 13 명이었다. 3명은 사망하고 7명은 입원 중이며 4명은 ​​집중치료 중이다. SW

jma@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