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리설주 옆에서도 태연히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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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리설주 옆에서도 태연히 담배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05.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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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군인가족예술공연 관람도중
리병철 부위원장과 얘기 중 피워
공연 후 군간부들 앞에서도 담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인가족예술공연 도중 리병철 부위원장과 대화하며 담배를 피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인가족예술공연 도중 리병철 부위원장과 대화하며 담배를 피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일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인민군 대연합부대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면서 또 담배를 피웠다.

김 위원장은 리설주 여사가 옆에 있는 가운데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귀엣말을 나누면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군인가족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김정은 부부와 당군정 주요 간부들은 노마스크 상태로 공연을 관람했다.

담배를 들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 사진=조선중앙TV
리설주 여사 옆에서 태연히 담배를 피우는 김정은 위원장. 사진=조선중앙TV
손에 담배를 들고 웃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 사진=조선중앙TV

김 위원장은 관람 도중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얘기하는 모습도 보였고, 공연이 끝난 후 군 간부들에게 뭔가 지시를 하면서도 담배를 피웠다. 리설주 여사가 옆에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북한은 지난해 금연법을 채택하며 극장과 영화관, 도서관, 체육관 등 공공장소와 상점과 식당 등 편의시설을 흡연 금지 장소로 규정했지만 김 위원장은 예외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김 위원장의 담배사랑은 올해 211일 설 명절 기념 공연관람에서도 담배를 피웠다. 김 위원장은 현장 시찰이나 간부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담배 피우는 장면이 여러 차례 보도됐고, 집무실 책상이나 테이블에 담뱃갑과 재떨이가 놓인 장면도 종종 노출됐다.

2019226일에는 기차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로 가는 도중 중국 난닝역에 정차했을 때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재떨이를 들고 보좌하는 장면이 포착돼 전 세계에 보도된 적도 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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