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실물경기에 온기를 넣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 등 추가 재정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계획대로 백신이 접종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다면 3분기 이후에는 일상회복의 지름길이 열린다는 전문가의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돌보려면 국회가 쉴 여유가 없다"면서 "국민에 대한 본분을 다해야 하는 국회를 위해 야당도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6월 국회를 열어 거대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멀티호밍 차단, 인앱 결제 강제 등과 같은 새로운 불공정 거래를 막는 입법을 논의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입법청문회를 추진하겠다. 또 탄소중립기후법과 에너지 전담 차관을 두는 정부조직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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