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 문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국가에 대한 자부심 갖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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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 문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국가에 대한 자부심 갖게 해"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1.06.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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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사진=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사진=더불어민주당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달라진 국격을 실감한다.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했다"고 평했다.

이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G7 초청에 대해 "만국평화회의에서 문전박대 받았던 나라가, 민족의 운명조차 외세 결정에 구속된 나라가 주요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문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위치에 올랐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이에 서 있는 문 대통령의 모습은 우리 모두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코로나 위기로부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낸 모범 방역국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였다"면서 "국회가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한미 정상회담, P4G, G7 등으로 이어지는 국제 외교 성과를 국회에서 적극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전혜숙 최고위원은 문 대통령이 개발도상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2억 달러 지원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2010년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하며 원조받던 수혜국에서 선진 공여국 대열에 합류했고, 그로부터 10년 만에 백신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것"이라면서 "전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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