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보기드문 콘도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CNN은 24일(현지시간) 오후 현재 붕괴로 최소 1명이 사망했고, 37명은 잔해에 휩쓸려 갔으며 최소 99명은 여전히 미확인 상태로 남아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여기에는 3명의 우루과이 시민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시 30분 지나 서프사이드 소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콘도(12층)이 붕괴했다. 전체 136가구 중 55가구가 파괴됐으며 정확한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플로리다 주지사 론 데센티스는 붕괴로 영향을 받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 선언 행정명령을 내렸다.
마이애미에 있는 우루과이 영사인 에두아르두 바우주트에 따르면 영사관은 지방 당국 및 실종된 사람들의 가족과 접촉하고 있다.
"물론 친척들은이 비극적 인 붕괴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 연락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라고 바우주트는 CNN에 말했다.
이로 인해 현재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적어도 4개국의 시민들이 건물 붕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플로리다주 관리인 지네트 누네즈는 콘도 붕괴 현장이 "절대적으로 파괴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첫 번째 응답자가 수색 및 구조 상태에 있으며 며칠 동안 그대로 유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떤 시점에서 그들이 수색 및 구조에서 복구로 전환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희망은 계속해서 신속하게 일하고 일부 생존자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부언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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