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보고서에 별 다른 것 없었다…의문만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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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보고서에 별 다른 것 없었다…의문만 증폭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6.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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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보당국 풍선 등을 식별, 나머지 식별 안돼
비행 안전 문제 미국안보에 도전 제기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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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정보당국은 25일(현지시간) 지난 수십 년 동안 제한된 군사영공을 ​​통해 이동하는 일련의 신비한 비행물체(UFO)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CNN에 따르면 보고서의 답변은 매우 적지만 정보 커뮤니티의 분류되지 않은 문서공개는 미국 정부가 해군 조종사 및 다른 사람들의 이상한 공중 목격이 합법적이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첫 번째 기록 중 하나다.

"미확인 항공현상 (UAP)에 대한 제한된 양의 고품질보고는 UAP의 특성 또는 의도에 대한 확고한 결론을 내리는데 방해가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펜타곤(Pentagon) UFO란 용어를 사용한다.

정보당국은 그러나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물체가 "분명히 비행 안전 문제를 제기하고 미국 국가 안보에 도전을 제기할 수있다"고 결론지었다.

보고서는 정부가 "미확인 항공 현상"이라는 용어에 대한 144건의 보고서를 조사했다. 조사관들은 목격이 외계 생명체나 러시아 혹은 중국과 같은 나라의 주요 기술 발전을 대표한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가능한 설명이라고 인정한다.

보고서에는 "우리는 보고된 UAP 하나를 높은 신뢰도로 식별할 수 있었다. 이 경우 우리는 물체를 크면서 수축하는 풍선으로 식별했다. 나머지는 설명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 관계자는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단순히 센서 인공물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이것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면서 보고된 것 중 80건에 여러 센서의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고 부언했다. 11건의 경우 조종사는 이러한 이상한 물체와 거의 충돌할 뻔했다. 일부 UAP는 눈에 띄는 추진 수단없이 높은 곳에서 바람에 움직이거나, 바람에 따라 움직이거나, 갑작스럽게 기동하거나, 상당한 속도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자들은 "비정상적인 비행 특성"을 보이는 제한된 수의 사건으로 인해 특히 어려움을 겪었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관찰이 "센서 오류나 관찰자의 오해일 수 있으며 추가적인 엄격한 분석이 필요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 보고서를 본 의회 소식통은 보고서가 대답보다 더 많은 질문을 제기한다고 말하면서 에피소드에 대한 설명이 더 이상 없다는 것에 이미 실망을 표명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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