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참배사진 공개...리병철·박정천“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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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참배사진 공개...리병철·박정천“살아있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07.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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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병철은 앞줄 아닌 3번째 줄에서 참배
박정천은 차수 계급장 달고 2번째 줄에
김여정 4번째줄 끝에...최선희도 뒷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27주기를 맞아 당 고위간부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김일성 주석 27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사진이 공개됐다.

조선중앙통신은 8김정은 동지께서 78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당중앙 지도기관 성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참배에 동행한 인사의 이름이나 사진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북한이 뒤늦게 이를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 사진을 보면 이번 참배에는 기존 정치국 상무위원 5인 중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등 4명만이 김 위원장과 함께 맨 앞줄에 섰다.

지난달 29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비상방역 관련 중대사건의 책임을 물어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던 정치국 상무위원인 리병철은 3번째 줄에 박태덕 당규율조사부장과 리철만 농업부장 사이에 섰다.

리병철이 비록 정치국 상무위원에서 해임됐지만, 정치국 후보위원급이나 부장급으로 강등됐을 뿐이지 일각에서 주장했던 정치적 숙청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리병철과 함께 정치국 회의에서 문책을 당한 것으로 추정됐던 군 총참모장 박정천은 차수 계급장을 단 채로 군 고위 간부들과 함께 정치국 위원들이 주로 서 있는 2번째 줄에 자리했다.

다만 박정천은 상장인 정경택 국가보위상 옆이자 맨 끝 쪽으로 자리가 밀려나 책임을 묻는 조치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리병철과 박정천 모두 김 위원장이 참석하는 행사를 수행해 숙청이 아니라 이들은 근신 기간을 거쳐 원래의 정치적 위상을 되찾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4째줄 맨 끝에 있었고, 국무위원인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도 뒷줄에 모습을 보였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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