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플레이션 우려 불식...“현재 상황은 일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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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플레이션 우려 불식...“현재 상황은 일시적”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1.08.0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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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0.1%로 동결, 국채 등 매입
12월까지 물가 상승률 4% 전망
사진=코인리더스
사진=코인리더스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현재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물가 상승이 일시적 현상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영란은행은 5일(현지시간) 전날까지 열린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인 0.1%로 동결하고, 국채 등을 매입해 시장에 대량의 자금을 공급하는 양적 완화의 규모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의 방향과 같은 것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영국에서는 경제 활동이 전면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가속하고 영란은행이 목표로 하는 2%의 물가 상승을 웃도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추이를 지켜보면서 영란은행은 올해 10월부터 12월 물가 상승률이 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런 가속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이라는 것이다.

영란은행은 또 정책금리가 0.5%에 달했을 때 전체적인 경제 여건이 괜찮다면 보유채권 축소에 나설 것이며 이후 최소 1%에 이르렀을 때 적극 매도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일부 위원들이 양적 완화 규모를 축소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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