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17일) 서울 -1도...백두산 -17도
상태바
이번주 일요일(17일) 서울 -1도...백두산 -17도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10.14 11:37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오전부터 북쪽 찬공기 흘러들어
17일 최저기온 자강도 -7, 량강도 -12
북한 기상수문국은 16~17일 전반적 지역에 저온경보를 발령했다. 사진=조선중앙TV
북한 기상수문국은 16~17일 전반적 지역에 저온경보를 발령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기상수문국은 16, 17일 전반적 지역에 저온경보를 발령했다.

조선중앙TV13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16일 오전부터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쪽의 찬 공기가 흘러들어 전반적 지역에서 기온이 내려가며 날씨가 추워지겠다고 밝혔다.

TV“17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4도 이상 내려가 중부내륙과 평양은 0~4, 평안북도와 함경남북도 내륙에서는 -4~0, 자강도 -7~-3, 량강도는 -12~-7, 백두산은 -17도로 예견된다고 보도했다.

“16~17일에는 서해안 중부 이남지역을 위주로 초당 10m 이상의 센바람이 불겠다감기를 비롯한 호흡기질병이 심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17일 백두산은 -17도로 예견됐다.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건강관리 주의를 당부하는 기상캐스터.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16, 17일 량강도는 눈소식을 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15~17일 지역별 날씨.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15~17일 지역별 날씨.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15~17일 지역별 날씨.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15~17일 지역별 날씨. 사진=조선중앙TV

15일에는 동해안 바닷가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고, 16~17일 량강도에서는 지형의 영향을 받아 약간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17일 지역별 기온은 평양 2/10(최저/최고), 신의주 1/10, 평성 2/10, 사리원 1/10, 해주 4/11, 개성 1/11, 강계 -4/8, 혜산 -8/6, 청진 1/11, 함흥 1/14, 원산 3/14도 등이다.

서울도 이번 주말에 가을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7일 서울의 기온은 -1도까지 떨어져 마치 11월 중순처럼 춥겠다고 예보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Tag
#북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