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 J&J 2차 접종 예방율 높인다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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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위, J&J 2차 접종 예방율 높인다 “권고”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10.1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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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없이 전원 찬성, J&J 백신 승인 조언
‘믹스 앤 매치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
사진=AP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FDA 자문위가 J&J(얀센)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

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5일(현지시간) 18세 이상에 대해 반대표 없이 전원 찬성으로 J&J 백신 승인을 조언했다.

이에 따라 J&J 백신 1차 접종자는 최소 2개월 후에 2차 접종을 받을 수 게 됐다.

J&J는 3만 1,3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3상 시험에서 2차 접종은 1차 접종 2개월 후에 실시됐으며 효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1차 접종 2~3개월 후에 2차 접종을 받은 수십 명의 면역 반응에 대한 통합 분석과 6개월 후에 2차 접종을 받은 17명의 시험 참가자에 대한 항체 데이터를 검토한 자문위는 2차 접종이 예방율을 더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데 지지표를 던졌다.

FDA 자문단은 이날 이른바 ‘믹스 앤 매치’(mix-and-match, 타 백신과 교차접종)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잠재적 이점을 지지했다. 그러나 추천하지는 않았다.

J&J의 백신 R&D 책임자인 페니 히튼은 FDA 위원회에 “우리는 코로나19에 대한 최적의 보호를 제공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우리는 부스터샷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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