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 4만2095명 검사...확진자는 ‘0명’
상태바
北, 코로나 4만2095명 검사...확진자는 ‘0명’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10.18 08:27
  • 댓글 0
  • 트위터 387,18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HO, 코로나19 주간(1~10일)상황 보고서
117명은 독감-중증급성호흡기감염병 앓아
주민 대상 진단검사 열흘 간격 2차례 실시
북한당국이 지난 1~10일까지 주민 77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는 0명이었다. 사진=시사주간DB
북한당국이 지난 1~10일까지 주민 70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는 0명이었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주민 수가 42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가운데 확진자 수는 여전히 ‘0이라고 주장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올해 40주차(1015일자) ‘코로나19 주간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보건성은 이달 11일까지 총 42095명의 주민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930일 기준 누적 검사자 수 41393명보다 702명 많은 숫자다.

북한 당국은 이번 보고서에서 이달 11일까지 총 83916개 검체를 검사했지만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고, 다만 이달 1~10일 기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주민 가운데 117명은 독감과 유사한 질환이나 중증급성호흡기감염병(SARI)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은 또 이번에 검사를 받은 주민 중 나머지 585명은 보건·의료 종사자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주민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RT-PCR)를 열흘 간격으로 2차례 실시한다고 WHO에 보고했다.

북한은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점부터 국경을 완전 봉쇄하고 의약품 등 대북지원 물품 반입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바닷길은 다시 열리는 분위기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장갑·마스크·진단시약 등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선박을 통해 중국 다롄~북한 남포항에 반입됐다고 밝혔다.

오렌 슐레인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서울 연락사무소장도 최근 중국 다롄에서 북한 남포까지의 해상 공급통로가 개방됐다일부 건강물품이 도달하고 있으며 곧 다른 물자도 뒤따라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Tag
#북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