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조 달러 가치를 지닌 6번째 회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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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조 달러 가치를 지닌 6번째 회사가 되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10.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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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과 어깨 나란히
주당 1천달러 돌파, 분석가들 주당 1,200달러로 올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워싱턴=AP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워싱턴=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1조 달러의 가치를 지닌 6번째 회사가 됐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보다 12.66% 폭등한 1024.86달러를 기록했다. 1000달러 고지를 넘어섰을 뿐 아니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마감가 기준 테슬라의 시총은 1조270억 달러다. 시총 1조 달러 회사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이다. 애플이 1980년 거래를 시작한 지 37년 이상 만에 1조 달러를 돌파, 가장 오래 걸렸고, 마이크로소프트가 33년 조금 넘게 걸렸다. 아마존은 21년이 필요했고, 구글은 15년 만에 달성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가 급등은 렌터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 전기차 10만 대를 주문한다는 소식이 들어오면서 부터다. 이 회사는 내년 말까지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3' 10만대를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모건스탠리 자동차 분석가인 아담 조나스는 최근 테슬라의 가격 목표를 주당 1,200달러로 올렸다.

테슬라는 시가총액이 약 2800억달러인 2위 자동차업체 도요타(TM)의 3배가 넘는 몸값을 자랑한다. 작년에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50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동사는 이미 올해까지 62만7000대를 판매했고, 1년 내내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앞으로 연간 판매 성장률 50%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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