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민들 단풍 보면서도 “애국이 불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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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민들 단풍 보면서도 “애국이 불타고 있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11.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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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 30일 촬영 ‘평양의 단풍’ 보도
“5개년 계획 첫 해 풍만한 결실 가져와야”
도로 곳곳에 ‘위대한 령도따라’ 등 선전판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달 30일 촬영한 '평양의 단풍'을 31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내보냈다. 사진=조선중앙TV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달 30일 촬영한 '평양의 단풍'을 31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내보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단풍의 강렬함과 불타는 열정을 보면서 조국을 위해 맡은 일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조선중앙TV31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평양의 단풍을 8분 가량 조명하면서 한 평양 시민의 인터뷰 내용을 이렇게 내보냈다.

또 한 아주머니는 모든 일을 단풍처럼 열정적으로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생각하게 한다고 했고, 한 청년은 “5개년 계획의 첫 해 계획 수행에서도 풍만한 결실을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했다.

TV당의 은정 속에 나날이 변모되는 평양의 모습이 1만 단풍에 어리어 수려함을 자아내는 가을풍경이라고 소개했다.

단풍과 함께 도로에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자’ ‘당정책 옹위전’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등의 구호도 가미됐다.

TV는 지난달 30일에 찍은 평양 시내 모란봉과 창광거리, 중앙식물원 등을 비춰주며 평양시민들의 인터뷰 내용을 사이사이에 넣었다.

전광일 중앙식물원 과장은 단풍 시기는 9월초부터 시작돼 11월 상순까지인데 지대와 수종별로 차이가 있다면서 올해는 한 열흘정도 늦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양 시내 단풍 최절정 시기는 1020~30일 사이라면서 지금이 가장 화려할 때라고 강조했다.

TV는 모란봉 을밀대 풍광을 보여주면서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210여종이 자라고 있는데 지금 80% 정도의 나무들이 단풍이 들었다고 했고, 천리마거리 150m 구간도 은행잎들이 화려하게 장식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했다.

려명다리 위에서 보면 지붕녹화와 단풍 든 나무들이 하나로 조화를 이뤄서 풍경을 펼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보도했다.

TV는 특히 단풍만 붉게 타는 것이 아닙니다. 열정의 그 시대를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속에도 몸과 맘 다 바쳐 새로운 5개년계획 첫 해 수행 과업 관철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려는 애국이 불타고 있다고 선전했다.

다음은 평양 시내 단풍 모습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사진=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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