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비서 등 의회에 줄줄이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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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비서 등 의회에 줄줄이 소환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11.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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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사당 폭동 조사 하원위 본격 조사
유권자 사기 혐의, 투표 뒤집기 노력 등도 조사
워싱턴=AP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비서 등이 줄줄이 소환된다.

지난 1월 6일 미국 국회 의사당 폭동을 조사하는 하원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이들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소환 대상자는 11월 23일에 위원회에 문서를 제출하도록 요청받고 있으며 12월에 증언이 예정되어 있다.

이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비서 니콜라스 루나, 트럼프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 겸 집무실 운영 조정관 몰리 마이클,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마크 메도우스의 수석 보좌관인 벤 윌리엄슨, 크리스토퍼 리델 전 트럼프 백악관 부비서실장, 백악관 인사국장 존 매켄티,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키스 켈로그, 전 백악관 대변인 케일리 매커내니, 트럼프 수석보좌관 스티븐 밀러, 대통령의 입법 업무 특별 보좌관 케시디 허친손, 제프리 클락 법무차관보의 전 수석 고문 케네스 클루코프스키 등이다

이들 중 스티븐 밀러는 2020년 11월 선거에서 유권자 사기 혐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노력과 주 의회가 2020년 11월 선거 결과를 변경하도록 독려하는 노력에 참여했다.

케일리 매커내니는 2020년 11월 선거에서 사기 혐의에 대해 백악관과 다른 곳에서 여러 차례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 예를 들어, 선거 후 첫 백악관 기자 회견에서 그녀는 사기에 대한 '매우 실제적인 주장'이 있다고 주장했다.

니콜라스 루나는 트럼프가 펜스 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2020년 대선 결과를 인증하지 말라고 압력을 가한 1월 6일 오전 집무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인 민주당 하원의원 베니 톰손은 위원회가 "1월 6일과 그 전날 백악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모든 세부 사항을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전 대통령과 그의 보좌관들이 선거인단 집계를 중단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그들이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백악관 외부의 누군가와 접촉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부언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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