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교육에도 요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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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교육에도 요요가 있다
  • 이용선 훈련사
  • 승인 2021.11.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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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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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이용선 훈련사] 다른 사람이나 반려견을 보고 맹렬하게 짖던 친구들이 짖지 않게 되고, 보호자님과 잠시도 떨어지기 힘들어했던 분리 불안이 심한 반려견들도 어느새 혼자 잘 견디게 되는 등 각기 행동이 완화되는 시간은 다르지만 분명 좋은 성과에 도달하는반려견과 보호자님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는 과정이 몇몇 반려견들은 정말 짧게 걸리기도 하지만 또 몇몇 반려견들은 힘들고 긴 기간을 거치는 예도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과가 나타났다고 이제 끝이 아닙니다.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유지’입니다. 다이어트에만 요요현상이 오는 것이 아니라. 반려견 교육에도 요요현상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이 요요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TV를 보다 보면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어떤 멘토분에게 솔루션을 받고 장사에 반영하여 좋은 성과를 내지만 그 방송이 끝난 후 원래의 습관대로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요 현상은 사람의 습관이 어떤 계기로 바뀌었다가 다시 원래의 습관으로 돌아오게 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반려견을 교육했다면 그 교육이 지속해서 유지되도록 보호자님도 그것을 유지하는 방법을 충분히 이해해야 하고 매사에신경 써야 합니다. 반려견 교육에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어떤 방법으로 교육하던 잘 유지만 하더라도 그 방법에해당하는 좋은 성과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헬스를 다닌다고 모두가 살이 빠지고 좋은 몸을 가지지 못하듯 거기서 꾸준히 노력하고 습관을 바꾼이가 좋은 성과를 내듯 반려견 교육도 보호자님이 습관을 바꾸고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SW

ys.lee@bod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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