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험도 전국 높음, 수도권 매우높음, 비수도권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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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험도 전국 높음, 수도권 매우높음, 비수도권 중간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1.11.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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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끝장2022대선유권자네트워크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사랑채 앞에서 열린 코로나19 병상부족 사태 대선후보들 책임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불평등끝장2022대선유권자네트워크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사랑채 앞에서 열린 코로나19 병상부족 사태 대선후보들 책임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위험도가 높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행이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매우높음' 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위험도는 전국 높음, 수도권은 매우높음,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평가했다.

정 청장은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여력은 거의 없는 상황이며 확진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방역 선행 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병상 여력은 당분간 악화될 전망"이라며 "방역지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악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현 시점부터 방역 조치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청장은 "방역당국은 핵심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병상 회전율 제고, 추가 병상 확보 등 의료대응역량 확보를 위한 전 방위 대책도 지속 추진하며, 중대본 중심으로 필요한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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