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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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12.0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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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택 가격, 1년 전보다 19.5% 상승
피닉스는 무려 33.1%, 탬파는 27.7% 올라
뉴욕시 전경. 사진=pixabay
뉴욕시 전경. 사진=pixabay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S&P 코어로직케이스실러(S&P CoreLogic Case-Shiller) 전국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9월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19.5% 상승했다. 이전 달 19.8% 상승에 비해 약간 둔화된 것이지만 여전히 높다. 보고서에 따르면 9월은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5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다.

S&P 다우존스 지수의 전무이사 크레이그 J. 라자라는 "주택 가격은 9월에도 계속해서 놀라운 강세를 보였으나 가격 인상 속도는 약간 떨어졌다"고 말했다.

가격 인상폭이 가장 큰 도시는 피닉스(33.1%), 탬파(27.7%), 마이애미(25.2%) 순이다.

연간 가격 상승이 가장 적은 도시인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워싱턴 DC도 모두 1년 전보다 10% 이상 올랐다.

라자라는 미국 주택 시장의 강세가 도시 아파트에서 교외 주택으로 이동하는 잠재적 구매자와 전염병에 의해 주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수요 급증이 단순히 향후 몇 년 동안 발생할 구매의 가속화를 나타내는 것인지, 아니면 위치 선호도의 일시적 변화를 반영하는 것인지 이해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현재 수요가 공급을 앞서고 있는데다 모기지 이자율이 낮은 상태다. 그러나 9월에 모기지 이자율이 인상되면서 8월보다 구매력이 약간 떨어졌다. 미국의 모기지론 회사인 프레디 맥(Freddie Mac)의 30년 고정 대출은 9월 초의 2.87%에서 이달 말까지 3.01%로 높아졌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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