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공식 정부 대표단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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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공식 정부 대표단 불참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12.0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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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지역 대량학살과 반인도적 범죄에 항의
선수들은 여전히 ​​올림픽에 참가 가능, 패럴림픽도 보이콧
지난 10월 18일(현지시간) 그리스 남서부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올림피아 유적지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채화된 성화는 봉송을 통해 2022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베이징으로 옮겨진다. 올림피아=AP
지난 10월 18일(현지시간) 그리스 남서부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올림피아 유적지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채화된 성화는 봉송을 통해 2022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베이징으로 옮겨진다. 올림피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공식 미국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는다. 지난달 불참 이야기가 나온 후 한 달만에 공식화 된 것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신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량학살과 반인도적 범죄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공식 미국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선수들은 여전히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지만 행정부는 정부 관리를 올림픽에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이다. 베이징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도 동일한 정책이 적용된다.

사키는 백악관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백악관은 중국의 인권 침해가 "평소와 같은 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히 위구르인과 기타 소수 민족 및 종교 집단에 대한 중국 서부 신장 지역의 강제 노동 및 인권 침해에 대해 미국이 압력을 확대한 것을 보여준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기자들에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중국의 인권 침해에 항의하는 목소리로 외교적 보이콧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키는 외교적 보이콧이 "우리가 인권 침해에 대해 제기할 우려의 끝"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해외 동맹국들에게 미국의 결정을 알렸다고 부언했다.

올해 초 바이든 행정부는 강제노동 혐의로 신장지역의 한 회사에서 만든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특정 재료의 수입을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신장 위구르인과 기타 소수 민족 및 종교에 대한 인권 침해 혐의로 5개 중국 기업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신장 지역은 전 세계에 태양광 패널을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생산 허브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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