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군사교육일꾼대회 참가자 7일촬영
4~5일 대회 이후 별도 일정 더 소화한 듯
NK뉴스 “5장 중 1장 지저분한 도로 감춰”
4~5일 대회 이후 별도 일정 더 소화한 듯
NK뉴스 “5장 중 1장 지저분한 도로 감춰”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제8차 군사교육일꾼대회(4~5일)에 참가한 군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NEW DPRK’는 8일 중국 웨이보에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한 1면 사진 5장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중국 네티즌들은 “열악한 도로 바닥상태로 보아 시멘트와 아스팔트 생산이 충분치 않다” “평양은 아직도 1980, 1990년대다” “16행x62행=992명” “몇 명일까 세어보세요” “해군 공군은 극소수다” “같은 사진이 아닙니다” 등의 의견을 올렸다.
이에 NK뉴스는 “사진 5장 중 지저분한 도로를 감추기 위해 포토샵을 사용한 사진이 있다”면서 “열병식 훈련장으로 사용한 미림비행장에서 촬영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촬영은 7일에 진행됐다고 밝혀 이들이 대회(4~5일)가 끝난 뒤에도 별도의 일정을 더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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