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재택근무 2주 더 연장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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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 재택근무 2주 더 연장할 예정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1.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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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재택 근무 지속
씨티그룹 등도 보건상황으로 집에서 근무
사진=AP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골드만 삭스는 재택근무를 2주 더 연장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골드만삭스 대변인은 2월 1일까지 원격근무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새로운 보건정책과 맥을 같이한다. 이 회사는 최근 2월 1일부터 미국 지사를 방문하는 모든 직원과 방문객들에게 부스트샷(3차 접종) 증빙 자료를 제시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 2일 직원들에게 1월 18일까지 원격으로 근무할 것을 촉구하는 메모를 보낸 바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역시 재택 근무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돌아갈 시간임을 알릴 때까지 원격으로 작업을 계속해 달라"고 밝혔다.

이 회사 대변인은 “우리는 보건 환경을 계속 감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1월 17일까지 원격으로 근무할 것을 권장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의료 건강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건강 및 안전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현지 상황을 평가하고 사무실과 운영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 여건이 좋아지면 더 많은 동료들이 사무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부언했다.

이달 초 제프리스는 직원들에게 최소 1월 말까지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씨티그룹도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를 시키고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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