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장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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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무장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또 경고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1.2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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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유화 메시지로 강온 양면 작정 구사
의회도 새로운 제재 즉시 요구
지난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장갑차가 벨라루스에 도착한 후 철도에서 운전해 나오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의 병력을 증강하기 위해 다수의 병력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벨라루스에 파견했다. 벨라루스 당국은 이에 대해 양국 연합 군사훈련을 위해 러시아 군대가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민스크=AP
지난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장갑차가 벨라루스에 도착한 후 철도에서 운전해 나오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의 병력을 증강하기 위해 다수의 병력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벨라루스에 파견했다. 벨라루스 당국은 이에 대해 양국 연합 군사훈련을 위해 러시아 군대가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민스크=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안토니 블링컨 미국무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재차 경고했다.

블링컨은 23일(현지시간)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State of the Union)'에 출연해 "내가 말했듯이 러시아군이 추가로 우크라이나에 진입할 경우 우리와 유럽이 신속하고 단합된 대응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경에 수만 명의 병력을 집결시킨 러시아의 추가 군사행동에 대해 미국은 강온양면 작전을 구사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주 기자회견에서 "작은 침략"이 나토의 침공과 같은 대응을 촉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대응 메시지를 혼란스럽게 했다.

블링컨은 지난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은 엄중하고 단합된 대응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링컨은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러시아를 제재해 줄 것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선제적으로 제재를 가하지 않겠다는 행정부의 입장을 옹호했다.

그는 "제재의 목적은 러시아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상원 의원 아이오와주의 조니 에른스트도 같은날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State of the Union)'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러시아 관리들에게 새로운 제재를 즉시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원 외교위원회의 공화당 최고위원은 미국의 제재가 없다면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에른스트의 입장을 지지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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