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화 연초대비 90% 하락, 1달러 당 155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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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연초대비 90% 하락, 1달러 당 155루블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3.0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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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약 600포인트(1.8%) 하락
셰브론, 옥시덴탈 석유 등도 매도세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이르핀에서 러시아의 공격으로 불타는 공장과 상점 사이로 자전거를 탄 한 우크라이나 남성이 나오고 있다. 이르핀=AP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이르핀에서 러시아의 공격으로 불타는 공장과 상점 사이로 자전거를 탄 한 우크라이나 남성이 나오고 있다. 이르핀=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제재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커지면서 러시아 루블은 달러에 대해 더욱 하락하여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러시아 루블은 7일(현지시간) 약 155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1달러가 155루블의 가치가 있음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 침공 전 달러당 70~80루블 사이였다. 루블은 연초 이후 미국 달러에 대해 가치의 90%를 잃었다.

서방이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하고 러시아 정부가 자본 통제를 도입해 러시아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것을 막으면서 루블은 폭락했다.

뉴욕시장도 혼란에 빠졌다. 3대 주가지수인 S&P500이 전 거래일 대비 2.93% 내린 4202.1에, 나스닥이 3.62% 내린 1만2830.96에, 다우존스가 2.38% 내린 3만2813.5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30개 우량기업의 평균은 올들어 거의 10% 하락했다.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2% 이상 하락했다. S&P 500은 올들어 11%, 나스닥은 거의 17%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주식과 비트코인과 같은 기타 위험한 자산을 피하고 안전한 금과 미국 달러로 몰려들고 있다.

셰브론(CVX), 옥시덴탈 석유(OXY) 등에너지 주식조차도 매도세를 피하지 못하고 하락했다. 칼 아이칸은 석유 회사의 지분을 매각했고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를 늘렸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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