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루클린 지하철역에서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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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 지하철역에서 총격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4.1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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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9명 부상, 현재 사망자 없어
바이든 대통령 “경찰과 긴밀히 협조”
사진=AP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CNN은 12일(현지시간) 오전 사건이 발생했으며 최소 29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아직까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경찰국은 용의자가 방독면을 쓰고 가스통을 배치한 뒤 총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테러행위로 조사되지는 않았지만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뉴욕경찰국은 말했다. 수사관들은 목격자의 휴대전화 동영상을 입수했으며,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한 신용카드와 함께 총격과 연관된 U-Haul 화물차가 브루클린에서 발견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오와에서 열린 연설에서 "내 아내 질과 나는 그 트라우마로 인해 다친 사람들과 감동을 받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민간인을 포함한 모든 최초 대응자들, 즉 동승자들을 돕기 위해 서슴지 않고 그들을 보호한 민간인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대통령은 그의 팀이 뉴욕 시장 및 뉴욕 경찰국장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법무부와 FBI는 현장에서 뉴욕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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