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 24절기 중 6번째 절기
백두산 -5도 최저, 온성은 28도 최고
22~24일 여러지역서 "비 온다" 예보
백두산 -5도 최저, 온성은 28도 최고
22~24일 여러지역서 "비 온다" 예보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20일은 음력으로 3월 20일 ‘곡우(穀雨)’다.
조선중앙TV는 19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곡우는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로 곡식을 심고 자래우는데 좋은 비가 내린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TV는 “예로부터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는 속담이 전해져 온다”며 “곡우 때 오는 비를 중시했다는 것을 말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최근연간 곡우날 전국 평균 강수량을 보면 2020년 4㎜로 가장 많았고, 2018, 2021년에는 전반적 지역에서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서 “올해도 비는 내리지 않겠지만 앞으로 22~24일 사이에 중부이북의 여러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견했다.
20일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백두산으로 -5도, 기온이 가장 높은 비역은 온성으로 28도로 전망했다.
지역별 기온은 평양 8/24(최저/최고), 백두산밀영 -1/13, 혜산 1/22, 강계 6/23, 청진 5/18, 함흥 7/26, 원산 10/26, 신의주 8/19, 평성 7/23, 사리원 7/24, 해주 8/19, 개성 7/21도로 예견됐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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